학부모가 되면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지식, 생활 습관이 많아집니다. 독서 습관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스스로 독서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책에 대한 사랑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지식뿐만 아니라 습관 역시 흡수합니다. 이 글은 자녀의 일상생활에 독서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책을 자녀의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만듦으로써, 평생의 독서 습관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1. 도서관, 서점 탐험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정기적인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세계를 탐험하는 것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의 존재는 매혹적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책을 읽지 않더라도 다양한 제목에 대한 노출과 다른 사람들이 독서에 몰두하는 것을 목격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자극적입니다. 이러한 방문은 책을 보물로 간주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탐험의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토대가 됩니다. 꾸준히 도서관, 서점을 방문하면 자신이 고른 책에 대한 애착이 생겨 책을 집중하여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지식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구경하고 읽어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2. 이야기 들려주기
한글을 모르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보라고 한다면, 책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좋아할 수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래동화, 이솝우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이들은 책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갖게 됩니다. 또한, 아이의 한글 실력이 늘면 부모님께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구연동화 듣기에서 독서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직접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지만 이 방법이 어려운 경우 구연동화 영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래동화와 이솝우화를 들으며 이야기의 즐거움을 경험한 아이들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3. 루틴 만들기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아이들은 책을 읽습니다. 티브이, 핸드폰 등 영상을 많이 보는 아이는 책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보며 자랍니다. 정해진 시간에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 옆에서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독서를 일상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잠 자기 전 책 읽기입니다. 취침 전 독서는 자녀의 감정을 안정시키며 편안한 취침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린 자녀에게 이야기를 직접 읽어주는 것은 아이와 부모 사이의 애착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추천하는 책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추천하는 책은 많은 종류의 전래동화, 이솝우화입니다. 학원에서 일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책에 관해 이야기할 일이 많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할 때,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를 비유로 사용하면, 성냥팔이 소녀가 누구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쉽게 비유적으로 쓰는 말을 설명해 주는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당연히 이 책 내용은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수업을 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는다면 추후 학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도서관 추천 도서를 읽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각 학교의 사서 선생님께 도서관 필독서에 대해 문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독서 습관을 기르는 여정은 끝이 없습니다. 책을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접목시킨다면, 아이들은 부모의 노력 없이도 스스로 독서하며 자랄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독서는 중요합니다. 학교에서도 저학년은 알림장에 독서하기를 꾸준히 적어서 옵니다. 어릴 때 만들어진 독서 습관은 추후 복잡한 소설, 비문학 지문 그리고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자녀 혼자서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녀와 함께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생활해 봅시다.